안녕하세요.
즐겁게 달리자~ 런 + 피크닉 = 런크닉 입니다^^
달리기를 시작한 이유
40대 중반에 접어드는 입장에서 건강함을 오래 지켜가고, 아름답게 늙어가고자 하는 생각이 많은 요즘입니다. 최근 들어 달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본격적으로 러닝을 시작하면서 홈페이지 블로그를 개설했어요~
제 러닝 일기를 기록도 하고 싶고, 러닝 정보 및 일상적인 내용이나 정보들도 다양하게 공유해보려 합니다.
저도 초보자이지만, 막 시작하려는 분들께는 저처럼 초보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알려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러닝을 시작하면서 인터넷 구글 네이버 유튜브 등등 검색을 하며 배워가고 있지만, 알려주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상급자 분들이다보니 아무래도 내용이 어렵다고 느꼈던 적이 많았거든요. 개구리가 올챙이 적 생각 잘 안난다고 하자나요^^
제 러닝의 목적은 “노년까지 건강하고 즐겁게 달리는 것” 입니다. 오래오래 부상없이 달리자는거죠. 몸 건강! 마음 건강! 이것만큼 인생에 중요한 게 있을까요~
저처럼 건강하고 즐겁게 달리고자 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해보겠습니다.
시작! 마음먹기!
러닝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에요. 저같은 경우도 처음 시작이 어려웠어요. 달리기 좋은 건 다 알자나요? 건강에 정말 도움되고 어쩌고저쩌고 좋은 점 너무 많은 운동이죠. 근데 막상 시작하고자하면 잘 안된다는거죠. 마음먹고 나가는 것 자체가 잘 안되더라구요.
빨리 달리려는 생각은 집어치우자!
저의 달리기 시작은 ‘딱 3분만 천천히 뛰고 들어오자’ 였습니다. 딱 3분만.. 아주 천천히.. 빠르게 걷는 속도로 뛰었어요. 정말 매일 3분 딱 뛰었어요 ㅎㅎ 아니 근데 왠걸.. 3분만 뛰는데도 워낙 운동을 안했어서 그런지 숨도 차고, 기분도 상쾌해지더라구요. ‘이래서 달리기를 하는건가?’
달리기를 해보기로 마음 먹고 나서 하루이틀 하다 그만두는 대부분의 경우가 바로 ‘욕심’ 이에요. 처음부터 욕심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빨리 달릴 필요도 없고, 오래 달릴 필요도 없어요. 누구한테 보여주려고 뛰는 게 아니에요. 내 자신만 만족한다면 성공인거죠.
일단 밖으로 나가자!
이렇게 일주일 해보니까 해볼만 하단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3분에서 5분으로 늘려봤습니다^^ 5분부터 뭔가 느낌이 왔어요. 아프다? 5분을 뛰어보니 무릎과 고관절에 약간의 통증이 왔습니다. 그래서 전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검색을 시작했어요.